2018년 마동석이 주연 혹은 조연으로 참여한 영화는 5편으로 많은 편이다
아니 많다.
성난황소 마동석
첫 번째 영화는 "챔피언"
2017년작 "범죄도시"와 "브라더"의 인기에 힘입어
팔씨름 선수 역을 맡은 마동석(마크)은 특유의 근육질로 2018년을 화려하게 시작했다.
그러나 결론을 미리 알 수 있는 질 낮은 시나리오 덕분에 흥행은 그럭저럭.
재밌게 봤다.
두 번째 영화는 "신과 함께 인과 연"
신과 함께의 속편으로 염라와 사자들간의 옛이야기가 긴장감을 더했다.
마동석이 인기몰이에 한 몫을 했던지~~~
염라 이정재의 반전 덕분에 끝이 더 재밌었다.
마동석이 사자를 때려잡는 모습에서 역시 마동석이라는~~ 그리고 사라지는 의리파의 모습이 강하게 각인된 것도 사실.
너무 많은 영화에 출연한 것이 이유였을까? 주연을 맡은 "원더풀 고스트"와 "동네사람들"은 실망 그 자체였다.
두 영화에 대해서는 할 말조차 없다.
쓰러져가는 마동석을 살려준 영화는 "성난황소"
시나리오는 형편 없었지만, 마동석의 카리스마와 시원한 주먹질로 시원하게 끝냈다. 중간까지 어리버리는 그저 그저.
배우는 신비감에 쌓여 있을 때 빛나는 법이다.
너무 많은 영화에 출연해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는 않았을까?
그래도 마동석이 출연하면 극장에 가보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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